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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보도] 철도공단 영남본부, 경전선 폐선부지 국민 생활문화공간으로 탈바꿈

철도공단, 경전선 폐선부지 국민 생활문화공간으로 탈바꿈 - 경전선 폐선부지 활용으로 국민편의 증진에 기여 - □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본부장 김효식)는 경전선 폐선 부지를 철도유휴부지 활용사업을 통해 국민생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시켜 국민편의 증진은 물론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 공단은 지난해 하반기 철도 유휴부지 활용제안 공모를 통해 하동군의 ‘그린레일로드 조성사업’, 함안군의 ‘농촌 커뮤니티 재생루트 구축사업’, 그리고 진주시의 ‘참 이야기길 자전거도로 조성사업’을 최종 선정하였다. ○ 하동군의 그린레일로드 사업은 ‘섬진철교(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광평리)부터 (구) 하동역(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비파리)’까지 1.9km구간에 동서 화합길, 고향역길, 산책로, 자전거길, 테마숲, 이벤트광장 및 주민 휴식 공간 등을 조성하여 국민편의 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 함안군의 농촌 커뮤니티 재생루트 구축사업은 ‘함안교(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검암리)부터 입곡과선교(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 송정리)까지 2km구간의 폐선부지에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 주민 쉼터 등을 조성하여 주민 친화적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 진주시의 참 이야기길 자전거도로 사업은 ‘(구)유수역(경상남도 진주시 내동면 유수리)부터 함안경계지점(경상남도 진주시 이반성면 평촌리)에 조성함으로써 그동안 철도로 인해 단절되었던 선로 양쪽 지역을 다시 연결한다. □ 철도공단 김효식 영남본부장은 “이번에 선정된 사업이 대부분 설계를 마치고 착공 준비단계에 있으므로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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