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해명] "中企 위기로 내몬 철도시설공단 '수상한 입찰'" (4.24 아시아투데이)
‘17.4.24일(월) 아시아투데이의 “철도공단 사업입찰에 中企 참여 독려 후 중견기업 낙찰... ’철피아 의혹‘도” 관련 보도내용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사실관계를 밝힙니다.
□ 한국철도시설공단(이하 철도공단)은 그동안 고속철도용 레일체결장치는 외국기술을 사용함에 따라 해외 공급업체간 과당경쟁으로 인한 많은 폐해가 발생하여 국산개발을 추진하였음.
○ 2013. 3월 철도공단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KR형 레일체결장치”를 공동개발하기로 협약을 체결하고, 철도연은 시제품 개발업체를 공모, D사 등 5개 업체가 참여하여 2015. 7월 국산 개발하였으며,
[ 기술개발 참여업체 ]
? D사(체결스프링), 에스케이씨(탄성패드), 서부정밀, 진성스틸, 동화볼트(가이드플레이트, 언더플레이트 등)
○ 이후 우리 공단은 국내기업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자 철도연 ?시제품 제작사와 협의하여 KR형 레일체결장치 제작에 대한 실시권을 개방하기로 하고
원주∼강릉 사업에 처음 적용하여 2015. 10월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최저가 낙찰자를 선정하고, 2017. 3월 원주∼강릉 레일부설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였음.
□ 아시아투데이 보도내용은 국산 개발한 D사는 국내 산업발전을 위해 선의로 실시권을 개방하였음에도
중소기업보호를 위해 입찰에서 배제해야 한다는 주장은 관련법에도 어긋날 뿐 아니라 과거 과당경쟁을 일삼던 특정업체 억지 주장을 사실 확인 없이 그대로 인용한 것으로 추정됨.
□ 또한 “KR형 레일체결장치”는 국가계약법 등 관련법과 실시권 개방에 따라 공정하게 낙찰자를 선정하여,
- 1차 2015. 10월 발주한 원주∼강릉 사업은 D사 등 5개 기업이 공급하였고,
- 2차 2017. 1월 발주한 원주~제천 사업은 중소기업인 E사 컨소시엄이 낙찰자로 선정되는 등 실시권 개방효과가 나타나고 있음.
□ 우리 공단은 사실과 다르게 보도한 아시아투데이에 정정 보도를 강력하게 요청하며, 향후 사실 확인 없이 철피아 의혹 등 근거 없는 비방이나 음해할 경우 소송 등 강력 대처할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