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보도] 철도공단 영남본부, 재해예방시설 설치공사 실시설계용역 착수
철도공단 영남본부, 재해예방시설 설치공사 실시설계용역 착수
- 비탈 보강 · 낙석방지시설 설치 · 노후 배수관로 교체 등... 10월부터 공사 -
□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본부장 김효식)는 열차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증진시키고자 중기 투자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따라 4월 13일(목) 재해예방시설 설치를 위한 실시설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 이번 용역은 풍수해 등 자연재해 발생 시 열차운행에 지장을 주거나 철도시설물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 영남본부는 그간 중점적으로 관리해오던 주요 취약개소들 가운데 조치가 시급한 순서대로 우선순위를 정해 공사를 추진한다.
□ 실시설계는 오는 9월 완료되어 10월부터는 바로 공사가 시작되며, 경부선 청도역∼상동역 사이 3개소와 밀양역∼삼랑진역 사이 2개소의 비탈이 보강되고 낙석방지시설이 설치된다.
○ 또한 오래되거나 부서져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경부선?동해남부선 철도횡단 배수관로 2개소도 새롭게 교체 설치된다.
□ 한편, 영남본부는 경부고속철도의 안전시설을 보강하기 위하여 약 9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급경사면 1개소를 보강하고, 교량 점검을 위한 계단 7개소와 동물이 선로에 접근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철망 15개소를 설치하고 있으며, 예정대로 오는 10월까지 설치를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