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보도] 철도공단, 올해 1분기 예산 3조원 이상 풀어... 목표 초과 달성
철도공단, 올해 1분기 예산 3조원 이상 풀어... 목표 초과 달성
- 목표 3조 387억 원보다 82억 원 많은 3조 469억 원 집행... 목표대비 100.3% -
□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이 올해 1분기 예산 집행 실적을 집계한 결과,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당초 집행 목표로 잡았던 3조 387억 원보다 82억 원 많은 총 3조 469억 원의 사업비를 집행해 1분기 목표를 초과 달성(100.3%)했다고 밝혔다.
○ 이 같은 성과는 강영일 이사장이 대책본부를 설치하는 등 조직을 비상경영체제로 전환 운영하여 예산 조기집행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한 결과로 풀이된다.
□ 공단은 조기집행의 관건이 철저한 사전준비와 지속적인 실적관리에 있다고 보고 회계연도가 개시되기 전부터 즉각적인 계약이 가능한 사업에 대해 올해 예산을 조기에 배정하여 계약이 체결될 수 있도록 했으며,
○ 강 이사장은 조기집행을 독려하기 위해 주 1회 이상 집행 부진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다양한 VOC(Voice Of Customer)를 수집하는 등 애로사항과 장애요인을 해소하는 데에 다방면으로 힘썼다.
○ 특히, 지난 2월에는 강 이사장 주재로 한신공영?SK건설?대림산업?현대산업개발 등 20개 건설업체의 대표와 삼진일렉스?우민전기 등 시스템 분야 20개 업체의 사장단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친 간담회를 열어 철도건설을 담당하고 있는 민간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 이밖에도 토공?교량?터널 등 공구별 작업장을 당초 119개소에서 197개소로 확대하여 장비와 인력을 추가로 투입하고, 교량받침을 비롯하여 일괄제작이 가능한 자재는 사전구매를 추진하는 등 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해서도 조기집행에 힘을 실었으며,
○ 자체 개발한 ‘체불-e 제로’ 시스템을 활용해 영세 중소업체는 물론 개개인의 현장 근로자에게까지 190여개 건설현장의 조기집행 효과가 빠짐없이 전달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 체불-e 제로 시스템 : 자재?장비 업체나 근로자에게 지급되어야 할 공사대금을 원?하도급사가 마음대로 유용(流用)할 수 없도록 은행과의 연계를 통해 자기 몫 이외에는 인출을 제한함으로써 체불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시스템
□ 강영일 이사장은 “1분기에 이어 상반기 목표도 차질 없이 달성해 경기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