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보도] 철도공단 수도권본부, 시흥차량기지 증설완료... 31일 사용개시
철도공단 수도권본부, 시흥차량기지 증설완료... 31일 사용개시
- 수인선 및 4호선 전동차 검수 · 주박 · 정비 등 중추적 역할 수행 -
□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본부장 이현정)는 수인선 및 4호선 전동차의 검수?주박?정비 등을 위한 시흥차량기지(달월역 인근, 시흥시 월곶동) 증설공사를 모두 완료하고, 3월 31일(금)부터 사용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 수도권본부는 기존에 있던 시흥차량기지 시설 이외에 차량검수고 1동?차량유치선 10선?승무원 숙소 1동 등을 추가로 설치하였으며,
○ 수인선(수원∼인천) 전동차 22편성과 4호선(당고개∼오이도) 전동차 30편성이 검수?주박?정비 등의 다양한 목적으로 증설된 기지를 이용하게 된다.
※ 수인선 오이도∼인천 구간은 현재 열차가 운행하고 있으며, 수원∼한대앞 공사가 완료되면 수원∼인천 전 구간이 개통됨 (한대앞∼오이도 구간은 수인선 전동차와 4호선 전동차가 공동으로 사용)
□ 2014년 7월 시작된 시흥차량기지 증설공사에는 약 32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고, 설계에서부터 시공까지 41개의 업체와 31,200여명의 인력이 참여하여 무려 72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 현재 철도운영자 등 관계기관과의 합동 사전점검(2.5∼2.16)과 시설물 검증(3.21∼3.22)까지 모두 마쳐 공정이 대부분 완료되었다.
□ 이현정 본부장은 “이번 시흥차량기지 증설로 운행이 종료된 열차들에 대한 청소와 점검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이루어지게 됨으로써 청결?안전 등 대국민 철도 서비스의 품질 또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