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보도] 철도공단 강원본부, 제천 장평리 마을 진입도로 ‘군도9호선’ 개통!
철도공단 강원본부, 제천 장평리 마을 진입도로 ‘군도9호선’ 개통!
- 충북선 철도와 국도38호선을 과선교로 횡단... 지하에는 신설 중앙선 터널 -
□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본부장 노병국)가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전철사업의 일환으로 제천시 봉양읍 장평리 마을로 통하는 군도9호선을 새로이 개설해 3월 6일(월) 본격 개통했다고 밝혔다.
○ 당초 군도9호선은 건널목을 통해 충북선 철도를 지나야 했으나, 이는 잦은 열차운행으로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에 불편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건널목 안전사고의 우려도 컸다.
○ 이에 강원본부는 군도9호선이 충북선 철도와 국도38호선을 과선교 형태로 횡단할 수 있도록 폭 8m?길이 519m의 고가 차도를 신설해 ‘안전’과 ‘교통 불편 해소’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 강원본부는 공사 시행 과정에서 당초 곡선으로 설계되었던 고가 차도를 직선화해달라는 지역주민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고,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제천시와 전략적으로 협업하는 등 정부3.0 실현에도 적극 앞장섰다.
□ 이설된 군도9호선 하부로 지나게 되는 원주∼제천 복선전철(신설 중앙선) 사업은 청량리역에서 제천역 사이에 단선으로 남아있던 구간을 복선화하는 공사로, 2018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현재 61%의 순조로운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