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강원본부, 원주~강릉 120.7km 전 구간 빈틈없이 점검 - 2월 27일(월)부터 3월 10일(금)까지 2주 동안 도보로 순회하며 점검 시행 - □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본부장 노병국)는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수송지원을 위한 원주∼강릉 철도를 오는 12월 완벽하게 개통하기 위하여 원주∼강릉 전 구간(120.7km) 시설물에 대한 도보 순회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이번 점검은 노반?궤도?건축?전기?신호 등 분야별 전문가 82명으로 구성된 점검 팀을 주축으로 진행되며, 이들은 토공?교량?터널?정거장 등 분야별로 나뉘어 구조물 시공 상태와 각 시설물 간 인터페이스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 강원본부는 2월 27일(월) 원주∼강릉 철도건설사업 제1공구 상황실에서 착수회의를 갖고 일정 조율?인력 배치 등 향후 2주 동안 진행되는 도보 점검에 대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으며, 노선 시점인 제1공구부터 점검을 시작했다. ○ 점검 마지막 날인 3월 10일(금)에는 종결회의를 통해 점검 기간 중 발견된 추가 보완사항에 대한 조치계획을 검토할 예정이다. □ 노병국 본부장은 “추가 보완사항은 5월 말까지 완전하게, 흠 없이 조치하겠다”면서, “3월과 4월 두 차례에 걸쳐 외부 전문가와 합동으로 시행하는 점검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