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보도참고] "고속철 승객 급증... 비좁은 광주송정역 확충 시급" (2.20~21 연합뉴스 등)
연합뉴스(2.20) · 광주일보(2.21) · 건설경제(2.21) 등에서 보도한 <고속철 승객 급증... 비좁은 광주송정역 확충 시급> 기사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사실을 알려드립니다.
□ <광주송정역이 ‘콩나물 시루역’이 된 것은 2008년 교통영향평가 당시 송정역(8천785명) 이용수요만 반영한 결과라는 지적이 제기됐다>는 보도내용에 대하여,
○ ‘호남고속철도 교통영향 분석 및 개선대책 수립’ 용역 시행 결과에 따라 최초 광주송정역 건설 시에는 하루 평균 12,876명이 광주송정역을 이용할 것으로 예측되었으나,
○ 호남고속철도 개통 이후 호남고속철도?수서고속철도(SRT)?인천/수원발 KTX?나주혁신도시 기업입주 등 다양한 요인을 고려해 2015년 ‘호남고속철도 수요예측 재조사(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용역을 시행하여 광주송정역의 하루 평균 이용객을 17,052명 규모로 재평가하였음.
○ 이에 따른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화장실과 승강설비를 추가로 설치하고 대합실 규모를 확장하는 등 여객 편의 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충하기 위한 공사를 지난 해 11월 모두 완료하였음.
○ 그 결과, 이용객들이 사용하는 대합실을 기준으로 광주송정역의 서비스 수준(미국학자 John J.Fruin의 이론에 근거한 철도설계기준)을 평가한 결과는 B등급(1.04㎡/1인)으로, 이는 동대구역(0.9㎡/1인)?울산역(1.16㎡/1인)과도 비슷한 수준임.
○ 또한 광주송정역에는 교통영향평가 결과에 따른 적정 주차면 수인 209면보다 181면 많은 390면의 주차장이 설치되어 있으며, 작년 11월 역사 후면에 207면의 주차장을 추가로 설치함으로써 총 597면의 주차장이 운영되고 있음.
○ 이는 광주송정역에 비해 이용객이 4배 이상 많은 대전역(257면)?부산역(456면)보다도 많은 수준임.
□ <복합환승센터 건립 계획이 추진되면서 애초 6층 규모의 역사를 4층으로 축소했다>는 보도내용에 대하여,
○ 당초 광주광역시는 광주송정역을 선상복합역사?환승터미널?환승주차장 등이 통합된 복합환승센터로 만들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자 하였으나,
○ 사업이 지연됨에 따라 2012년 5월 공단에 역사만 우선적으로 건설하여줄 것을 요청하여 공단은 역사 시설만 건설하였음.
○ 광주송정역은 최초 계획부터 지상 3층(일부만 4층)으로 설계되어 있었으므로 ‘애초 6층 규모의 역사를 4층으로 축소했다’는 보도내용은 사실과 다름.
○ 향후 광주광역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광주송정역 복합환승센터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상업시설을 포함한 각종 편의시설들과 주차장이 추가적으로 확보되어 이용객들의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