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보도] 철도공단, 진접선(당고개~진접) 내곡고가교에 아치 구조물 가설
철도공단, 진접선(당고개~진접) 내곡고가교에 아치 구조물 가설
- 국도47호선 통과구간에 설치... 왕숙천의 유래를 형상화하여 창조적인 경관 연출 -
□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본부장 이현정)는 현재 당고개(서울 노원구)까지만 운행하고 있는 수도권 4호선 전철을 진접(경기 남양주)까지 연장 운행하기 위한 진접선(당고개~진접) 복선전철을 건설하는 과정에서 1월 25일(수) 국도47호선과 왕숙천(지방하천)을 통과하는 구간에 75m 길이의 아치교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 이번에 설치된 구조물은 내곡고가교(1,816m)의 일부로, 왕숙천(王宿川)의 유래를 드러내기 위하여 숙영 중인 왕을 형상화해 주탑을 짓고 절하는 대신들과 백성들을 형상화해 비대칭 형태의 아치를 만들었다.
□ 진접선 복선전철 건설사업의 노반공사는 오는 2018년 6월까지 진행되며, 이후 후속 공정인 궤도?전철전력?신호통신 공사와 시설물 검증?영업 시운전 등을 거쳐 2019년 말 개통된다.
○ 진접선이 개통되면 국도47호선의 상습적인 교통정체가 해소되고 서울과 별내?오남?진접 등 택지개발지구 사이에 상호 접근성이 향상되어 교통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 이현정 본부장은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내곡고가교 아치 구조물에 역사와 문화를 담아 창조적인 경관을 연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