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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해명] 7월로 또 미뤄진 대전역 증축 “포화상태 지친다.” (1.19 TJB 대전방송)

1월 19일(목) TJB 대전방송에서 보도한 <7월로 또 미뤄진 대전역 증축 “포화상태 지친다.”> 기사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사실을 밝힙니다. □ 우리 공단은 경부고속철도 2단계 구간 개통에 따라 증가 추세에 있는 철도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난 2006년 10월부터 대전역 증축을 추진하였으나, ○ 지자체에서 서광장 데크?동서횡단도로 등 필요 이상의 시설을 요구하여 약 7년 동안 공사가 지연되었음. □ 공단은 2014년 3월 시행한 관계기관(국토교통부?철도공단?철도공사?대전광역시?지역구의원) 5자 협의 결과에 따라 설계를 보완한 후, 이용객 편의를 위해 승강장의 지붕 역할을 하는 부분에 대한 공사는 선로 개량 사업에 포함하여 먼저 시작하였으나, ○ 지자체를 비롯한 관계기관들이 협의과정에서 서광장 데크 설치 등을 과도하게 요구함에 따라 이해관계가 충돌하여 불가피하게 착공이 지연되었음. □ 극동건설에서 시행하고 있는 대전역 증축공사는 고속열차가 운행하고 있는 선로의 상부에 데크를 설치하는 위험한 공사로 열차가 운행하지 않는 심야 3시간 동안에만 공사가 가능하며, ○ 하루 약 250회의 열차가 운행하고 있는 철도 운행선 상에서 증축역사 기초공사와 구조물 설치를 시행해야 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단계별 시공법을 적용하여 부득이하게 공기가 늘어났음. □ 2017년 7월 말 대전역 증축공사가 모두 완료되면, ○ 대합실 규모가 2.5배 이상 확장(2,507㎡→6,422㎡)되고, 3층에 분산되어 있는 상업시설들이 4층에 집중 배치되어 대합실 이용자의 서비스 수준이 대폭 개선(D등급→B등급)됨.      ※ D등급 : 상대방 추월 시 충돌할 위험이 있는 상태로, 이동 시 제한을 받음.         B등급 : 정상적인 보행속도를 유지해도 보행 공간을 통과할 수 있는 상태 ○ 또한, 동서연결통로에서 철도를 이용하려는 보행자와 단순히 대전역을 통과하려는 보행자의 동선이 분리되어 편의가 증대되고, 선상에 주차장이 신설되어 주차면수가 2배 이상 증가(239면→502면)됨. □ 지역발전을 위한 대전역 증축공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관계기관 및 철도 이용객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가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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