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보도] 철도공단, 외국인 대상으로 국제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중
철도공단, 외국인 대상으로 국제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중
- KDI 산학협력 일환... 외국인 공무원 · 변호사 등에 체험형 인턴십 기회 제공 -
□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이 오는 2월 3일(금)까지 4주 동안 외국인 공무원?변호사 등을 대상으로 국제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외국인들은 KDI(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이집트?인도네시아?미얀마?페루?인도 5개국 총 8명으로, 이들은 겨울방학 기간을 활용해 공단이 주관하는 인턴십에 참여하고 있다.
□ 공단과 KDI는 지난 2015년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3회째를 맞고 있는 올해 인턴십에는 공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해외사업 중점 수주국가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선정했다.
○ 공단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대상 국가의 정책과 철도산업 정보 등을 심도 있게 수집하는 한편, 분야별로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철도현장 견학시간을 마련하는 등 한국철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에 주력했다.
□ 철도공단 김도원 해외사업본부장은 “이번 국제 인턴십 프로그램은 공단에 우호적인 해외 핵심인재 양성을 통해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은 국가와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좋은 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연수생들과의 적극적인 교류협력으로 직원들의 국제 감각을 길러 해외철도사업 수주 가능성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