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9일(목) 일요신문에서 보도한 <광주송정역 전국 최고 ‘혼잡 역’ 내막> 기사내용은 사실과 다름을 알려드립니다. ※ 12월 19일 광주일보, 12월 26일 조선일보에 보도된 기사내용과 유사함. □ 여객수요 관련입니다. ○ 광주송정역 이용객은 최초 건설 당시 ‘호남고속철도 교통영향 분석 및 개선대책 수립’ 용역 시행 결과에 따라 하루 평균 12,876명으로 예측되었으나, ○ 호남고속철도 개통 이후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은 호남고속철도?SRT(수서고속철도)?인천/수원발 KTX 운행과 나주혁신도시 기업입주 등의 다양한 요인을 고려하여 광주송정역의 하루 평균 이용객을 17,052명 규모로 재평가하였음. ○ SRT 개통 이후 공단이 이용객 수를 확인한 결과, 하루 평균 15,678명(수요예측치의 92%)이 광주송정역을 이용했으며, 이는 개통 이전 하루 평균 이용객 수인 14,756명과 비슷한 수준으로, ○ 하루 평균 이용객이 예상보다 5,000명∼7,000명을 웃돌다 SRT 개통 이후 25,000명 수준으로 치솟았다는 보도내용은 사실과 다름. □ 역사규모 관련입니다. ○ 이용객들이 사용하는 대합실을 기준으로 광주송정역의 서비스 수준(미국학자 John J.Fruin의 이론에 근거한 철도설계기준)을 평가한 결과는 B등급(1.07㎡/1인)으로, ○ 이는 예측수요에 맞게 적정하게 건설된 것이며, 동대구역(1.2㎡/1인)?울산역(1.16㎡/1인)과도 비슷한 수준임. ○ 공단은 광주송정역 개통 이후 화장실 증설?승강설비 추가설치?대합실 확장 등 여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펼칠 수 있는 공사들을 단계적으로 시행하였음. ○ 광주송정역과 비교된 다른 역사들의 연면적에는 선로 유지보수를 위한 현업사무소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여객 서비스를 비교하는 기준으로는 적합하지 않음. ○ 한때 모 언론사에서 광주송정역의 규모가 설계치보다 축소되어 건립되었다는 의혹을 제기하였으나, 우리 공단은 이에 대해 ‘언론중재위원회’를 통해 이의를 제기하여 사실이 아님을 확인받았음. (2015년 6월) □ 주차장 관련입니다. ○ 당초 광주송정역에는 교통영향평가 결과에 따른 209면보다 181면 많은 390면의 주차장이 설치되어 있었고, 지난 11월 15일 역사 후면에 207면의 주차장이 추가로 설치됨에 따라 지금은 총 597면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는 대전역(257면)?부산역(456면)보다도 많은 수준임. ○ 철도역으로 접근하는 교통수단은 근본적으로 대중교통 위주로 구축되어야 하며, 현행 자가용 중심의 광주광역시 교통체계도 대중교통 중심으로 개선되어야 함. ○ 전면도로의 혼잡도를 낮추기 위해 후면도로 설치 사업비 121억 원을 반영하고, 복합환승센터와 연계해 설계와 시공을 추진할 예정이며, 후면도로 개설이 모두 완료되면 전면도로의 혼잡도가 한층 낮아질 것으로 기대됨. □ 복합환승센터 관련입니다. ○ 광주광역시는 광주송정역을 선상복합역사?환승터미널?환승주차장 등이 통합된 복합환승센터로 만들고자 사업을 추진하였으나, 사업이 지연되어 우리 공단에 역사만 우선적으로 건설해줄 것을 요청(2012년 5월)하여 공단은 역사 시설만 건설하였음. ○ 향후 광주광역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광주송정역 복합환승센터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상업시설을 포함한 각종 편의시설들과 주차장이 추가적으로 확보되어 이용객들의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보임. ○ 이에 광주광역시는 광주송정역 복합환승센터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펼쳐야 할 것임. □ 위와 같이 일요신문에서 보도한 기사내용 일부는 사실이 아니며, 이에 우리 공단은 일요신문에 정정 보도를 요구하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