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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보도] 철도공단, 안전 및 미래성장 핵심 분야 조직개편 실시

철도공단, 안전 및 미래성장 핵심 분야 조직개편 실시 - 새해 1월 1일자... 재난 · 시설 현대화 · 해외 진출 관련 부서 신설 또는 확충 - □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이 재난 및 안전 관리체계 강화?시설관리자 역할확대?해외사업 수행조직 확충 등 전사적인 효율성 제고를 위하여 새해 1월 1일자로 조직을 개편한다. □ 공단은 철도건설현장 재난관리를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재난안전부를 신설하고, 5개 지역본부에도 본부장 직속으로 안전?품질 전담부서를 신설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 공단은 철도현장에서의 재난을 예방하고 지진 등 피해가 있을 경우 신속히 대응하기 위하여 ‘SAFEty first(안전제일)!’라는 슬로건 하에 마련된 ‘KR(공단 영문 약칭) 안전관리 종합 개선대책’을 지난 8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 또한 경부고속철도 1단계 구간(서울∼동대구)을 비롯한 기존 선로의 현대화를 위해 신호통신개량부를 신설하는 등 노후시설 개량분야도 확충한다. ○ 2017년 철도시설 개량과 유지보수에 투입되는 사업비는 전년대비 약 15.4% 증액된 총 1조 5천억 원 규모로, ○ 공단은 노후 교량?터널 등 취약 시설물을 개량해 열차의 안전운행 환경을 확보하고, 수도권 광역철도 126개 전(全) 역사에는 승강장안전문(스크린도어)을 설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 더불어 철도분야 민간투자 확대에 발맞추어 민자 철도 운영 관리 전담부서를 설치, 철도시설 관리자로서의 공단 역할을 강화한다. □ 해외사업과 관련해서는 ‘해외사업2처’를 신설하여 지난 11월 말 공단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경전철 1단계(1,134억 원 규모)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도모하고 향후 2단계(5,300억 원 규모) 사업 추가수주를 준비한다. ○ 공단은 2005년 중국에 진출한 이후 전 세계 16개국 54개 철도건설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말레이시아~싱가포르?인도?베트남 등 최근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아태(亞太)지역 철도사업을 수주하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한편, 공단은 재난/안전관리?시설개량 등에 필요한 추가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12월 초부터 채용 절차를 진행했으며, 신규 입사자 55명을 내년 1월 초 임용한다. □ 강영일 이사장은 “이번 조직개편에 안전(安全)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철도건설 및 시설관리 전문조직으로서 공단의 역할을 강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며, “경부?호남?수서 고속철도를 성공적으로 개통한 경험을 바탕으로 약 230조원 규모의 해외철도시장 진출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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