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보도참고] "개통 앞둔 동해남부선... 안전문 없고 배차간격 30분 '반쪽 개통'" (12.20 국제신문)
12월 20일(화) 국제신문에서 보도한 <개통 앞둔 동해남부선... 안전문 없고 배차간격 30분 ‘반쪽 개통’> 기사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사실을 알려드립니다.
□ 스크린도어(안전문) 설치가 요원하여 안전이 반 토막 났다는 보도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알려드립니다.
○ 부전∼일광 구간은 전동차와 일반열차(무궁화호)가 함께 운행하는 ‘일반철도’ 구간으로, 전동차와 향후 운행될 EMU(Electric Multiple Unit, 동력분산식 전기철도) 차량의 출입문 위치?크기 등이 서로 상이하여 기술적으로 승강장안전문(스크린도어) 설치가 불가능한 실정임.
○ 우리 공단은 이용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안전펜스와 열차 비상정지 버튼을 설치하였음.
□ 배차간격이 30분에 달해 승객편의가 반 토막 났다는 보도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알려드립니다.
○ 동해남부선 부전~일광 구간(12월 30일 개통예정)에 대한 열차운행계획은 운영사업자로 선정된 코레일(철도공사)에서 무궁화호 등 장거리 기간망 철도운행까지도 고려해 수립하고 있음.
○ 정부(국토교통부)는 철도산업 발전방안(2013년 6월)에 따라 부전~일광 구간에 철도운영 경쟁체제를 도입하기 위하여 2014년 12월?2015년 4월 두 차례에 걸쳐 입찰공고를 실시하였으나, 부산광역시가 입찰을 포기함에 따라 국가기간철도를 운영하고 있는 코레일이 운영사업자로 선정되었음.
○ 코레일은 기존 일반열차의 동해남부선 운행계획(하루 30회)을 감안하여 부전~일광 구간의 배차간격을 출퇴근 시간대 15분?그 외 시간대 30분으로 정하였음.
○ 도시철도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전동차 배차간격 조정은 부산광역시에서 직접 노선을 운영하거나 운영사업자인 코레일과 협의하는 방식으로 해결할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