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보도] 철도공단, 5대 기술혁신(Hi FIVE)으로 미래 철도기술 선도
철도공단, 5대 기술혁신(Hi FIVE)으로 미래 철도기술 선도
- 해외 의존하던 핵심 5개 분야 기술 확보 및 국내 업체와의 협력으로 정부 3.0 실현 -
□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급변하는 기술 환경에 발맞추어 5대 기술혁신을 추진하고, 슬로건을 Hi FIVE(High Innovative Valuable Engineering)로 정하여 미래 철도기술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 철도공단의 5대 기술혁신은 ①선로배분시스템(KR LAS, KR Line Allocation System), ②전차선로시스템(KR ECS, KR Express Catenary System), ③궤도레일체결장치(KR RFD, KR Railway Fastening Device), ④철도무선통신시스템(KR LTE, KR Long Term Evolution system) 및 ⑤열차제어시스템(KR TCS, KR Train Control System)이다.
□ 철도공단은 해외 기술에 의존하여 2004년 경부고속철도를 개통한 이후로, 전차선로, 궤도, 신호 및 통신 등 철도의 핵심 분야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기술혁신을 추진하였다. 철도공단의 5대 기술혁신의 도입사례는 다음과 같다.
○ 선로배분시스템(KR LAS)은 1899년 한국철도 개통 이래 철도경쟁체제가 처음 도입되는 수서고속철도에 적용하여 운영자간 공정한 배분 및 선로 이용을 극대화하였다.
○ 또한, 고속철도 차량에 전기를 공급하는 전차선로시스템(KR ECS)은 최고 400km/h까지 개발하여 호남 및 수서고속철도에 설치하였다.
○ 레일과 침목을 일정하게 고정하여 안정적인 고속운행을 가능하게 해주는 궤도레일체결장치(KR RFD)와 세계 최초로 4세대 통신방식을 기반으로 개발한 철도무선통신시스템(KR LTE)은 원주∼강릉 철도건설 사업에 설치하여 2017년 실용화 중에 있다.
○ 마지막으로, 국제 표준방식과 호환되는 고속철도 열차제어시스템(KR TCS)은 2017년까지 실용화를 위하여 성능검증을 추진 중에 있다.
□ 강영일 이사장은 “5대 기술혁신(Hi FIVE)을 통하여 철도선도 기술 확보와 동시에 국내 업체와의 협력을 통하여 해외 철도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정부 3.0실현에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