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안전관리 소통의 장’ 열어... 100여개 협력사 참여 - 안전관리 프레임 전환으로 철도건설현장 내 안전문화 확산 · 정착 유도 - □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철도건설현장 내 안전문화 확산?정착을 위하여 17일(목) 원도급사?하도급사?건설사업관리단(감리사) 등 100여개 협력사와 함께 ‘안전관리 소통의 장’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행사 일시?장소 : 2016. 11. 17.(목) 14시, 공단 대전 본사 3층 대회의실 ○ 공단 임?직원과 협력사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할 이번 행사에서는 금년 공단이 추진한 안전?품질 향상의 성과를 공유하고, ‘소규모 취약현장 집중관리’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공단의 내년 철도안전 정책에 대해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지며, ○ 공단 임원진과 협력사 관계자를 중심으로 진행될 간담회에서는 철도건설 현장에서의 안전 확보 방안과 심야에만 작업이 가능해 어려움이 많은 운행선 차단공사의 애로사항 등에 대해 진솔한 의견을 나눈다. □ 2016년 재난?안전?품질?환경 분야 우수사례 공모에 선정된 9개 현장에는 표창을 수여하여 안전문화 확산을 장려한다. ○ 이들 현장에서는 ① IT(Information Technology) 기술을 활용한 종합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②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일일 안전점검 시행, ③ 홍채?얼굴 인식 시스템을 활용한 터널 출입 관리 시스템 적용 등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안전관리를 펼침으로써 타 현장의 귀감이 되었다.     ※ ① 장항선 개량 2단계 제3공구 노반공사 : ㈜한라        ② 수원∼인천 제3공구 노반공사 : 쌍용건설㈜        ③ 부전∼마산 제1공구 노반공사 : SK건설㈜ □ 공단은 철저한 안전관리로 작년 6건이나 발생했던 운행선 인접공사 운행 장애 횟수를 올해 1건으로 대폭 감소시켰으며, 준공된 시설물의 하자로 인한 운행 장애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 강영일 이사장은 “지난 8월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는 ‘KR 안전관리 종합개선대책’부터 ‘건설사업 전 생애주기(설계∼준공) 안전관리체계’까지 공단은 안전 확보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오늘 행사에서 제기될 다양한 VOC(Voice of Customer)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하여 현장 안전관리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