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보도] 한국철도시설공단, ‘2016 동반성장 우수기업’으로 선정
한국철도시설공단, ‘2016 동반성장 우수기업’으로 선정
- 중소협력사와의 성과공유로 고속철도 자재 국산화 개발 성과 인정받아 -
□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11월 1일(화) 열린 ‘2016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서울 인터컨티넨탈 코엑스)’에서 동반성장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공단은 중소협력사와의 공동 노력으로 고속철도 핵심설비인 전차선로 자재(금구류 153개 품목)를 국산화 개발하는 데에 성공하여 그간 수입 의존으로 인한 고(高)비용 문제와 자재 적기공급 애로, 시설물 유지보수의 어려움을 일괄 해소하는 등 대?중소기업간 성과공유제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았다.
○ 해당 자재는 호남고속철도와 수서고속철도 건설에 투입되어 896억원의 수입대체효과와 147억원의 예산절감효과를 나타냈으며, 중소협력사로 하여금 자재산업 기술이 선진국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철도산업의 국제경쟁력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 공단은 성과공유제를 동반성장을 위한 핵심과제로 선정하고, 선로전환시스템을 비롯한 총 7건의 철도신기술 개발과제를 발굴하는 등 정부시책에 부응하기 위해 중소협력사와 다양한 성과공유 과제(업무협약 체결 등)를 추진하고 있다.
□ 강영일 이사장은 “다양한 성과공유제 모델을 발굴하여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고, 중소협력사와 성과가 공정하게 배분되는 문화를 확립하는 등 실질적인 동반성장으로 정부3.0 핵심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사진설명> 산업통상자원부 정만기 제1차관이 철도공단 신동혁 기획예산실장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