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보도] 철도공단 수도권본부, 40년이상 사용한 수도권 노후 전철전원설비 전면 개량
담당부서 수도권본부 시설관리처 / 처장 신형하, 전기안전부장 이인희 (02-788-5351)
40년이상 사용한 수도권 노후 전철전원설비 전면 개량
- 수도권지역의 전철전원설비 개량으로 장애요인 제거 및 급전계통 안정화에 기여 -
□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본부장 이현정)는 1974년부터 서울역∼수원역간 수도권 1호선 전철개통과 더불어 지금까지 40여 년간 사용한 경부선 금정구분소와 군포변전소의 전철전원설비를 수도권 전철노선의 특성에 적합하도록 급전계통과 노후 전철전원설비를 개량하는 공사를 2016년 9월에 착수하였다고 밝혔다.
※ 전철전원설비 : 전동차에 전원(25,000V)을 공급하는 설비
○ 이번에 개량하는 설비(Gis Insulated Switch gear)는 기존시설에 비해 설치면적이 적어 건물 내에 설치가 가능하며, 소음이 적고 밀폐된 공간에 전기설비 설치로 장애예방 및 유지보수가 용이하다.
○ 또한, 의왕시 부근에 주변 경관을 해치던 가공 송전선로 및 철탑을 지하케이블로 매설 시공(지중송전선로 개량)하고, 그간 혐오시설로 분류되었던 옥외 변전소를 주변 환경과 조화되도록 건물 내에 설치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쾌적한 생활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며 2019년 9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 이현정 본부장은 “총 75개중 40년 이상 된 2개(용산, 성북)의 노후 전철전원설비를 차례로 개량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노후 전철전원설비 개량을 통해 안정적으로 전원을 공급하여 수도권 전동차의 안전운행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