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보도] 철도공단, 태풍 ‘차바’ 북상에 따른 비상근무체제 돌입
철도공단, 태풍 ‘차바’ 북상에 따른 비상근무체제 돌입
- 전 철도건설현장 취약시설 예찰활동 강화 및 재난대책상황실 운영 -
□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강풍과 많은 비를 동반한 제18호 태풍 ‘차바’가 우리나라에 직·간접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재난대책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 철도공단은 공사 현장에서는 집중호우에 취약한 선로변 절개지와 흙막이, 지하굴착 및 하천제방 공사현장 등 취약시설에 대한 긴급점검을 시행하고, 대전 본사에서는 재난발생에 대비하고자 10월 4일부터 재난대책상황실을 운영 그리고 지역본부별로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 특히 열차운행선, 도로 및 급경사지 등 위험지역과 철도건설현장의 인접지역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순찰활동을 강화하여 위험징후 발견 시 즉각 조치하고, 인근 지역주민에게 사전 홍보하도록 각 건설현장에 전달했다.
□ 철도공단 관계자는 “최근 전 세계적인 기상이변으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진 만큼, 국민들이 안전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도건설현장 및 선로변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태풍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
○ 공사장 근처에는 위험하오니 가까이 가지 맙시다.
○ 철도건설현장의 전차선로는 전기가 공급되면 특고압 전기가 흘러 매우 위험하오니 접근금지
○ 토공 굴착면의 붕괴, 토석 낙하 위험장소에 접근금지
○ 강풍 시 건물입간판 및 위험시설물 주변 보행금지
○ 선행강우로 급경사지 등 붕괴위험지역 출입금지
○ 대형공사장 위험축대 등 시설물 주변 접근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