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해명] 주택 ‘쩍쩍’ 지하수 ‘뚝’... 철도 공사 민원 ‘빗발’ (9.2 YTN)
9월 2일(금) YTN에서 보도한 <주택 ‘쩍쩍’ 지하수 ‘뚝’... 철도 공사 민원 ‘빗발’> 기사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알려드립니다.
□ ‘지난 5월부터 원주∼강릉 철도차량기지 공사가 본격 시작된 이후 지하수가 거의 말랐다’는 주민들의 주장에 대하여,
○ 강원대학교에서 시행한 ‘강릉 철도차량기지 지하수 유동 모델링’ 용역(2016년 7월) 결과, 강릉차량기지 공사로 인한 산지 건너편 마을(덕현리) 쪽으로의 지하수위 하강은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고, 실제로 마을에서 사용하고 있는 깊은 관정(평균 32.2m)은 문제가 없는 반면에, 깊이가 낮아 지하수위에 도달하지 못하는 관정(5∼10m)만 물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음.
○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공단은 용역 결과와 관계없이 식수 문제가 주민의 기본권과 관련되어 있고 식수 환경이 열악한 점 등을 감안하여, 강릉시와 공동(50:50)으로 덕현리 마을에 상수도를 설치하는 것으로 협의를 완료하였고, 11월 중순까지 공사를 모두 마칠 계획임.
□ ‘원주∼강릉 철도 지하터널 공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노암동에 균열이 발생한 주택이 100가구가 넘고 언제 무너질지 모른다’는 주민들의 주장에 대하여,
○ 해당 구간은 지역이 단절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상으로 운행하던 영동선을 지하화하여 터널로 시공하고 있고, 이 가운데 터널 발파 구간은 소음?진동 기준치를 문화재 수준(0.2cm/sec)으로 관리하며 시공을 모두 완료(2016년 4월)하였음.
○ 시공사(삼환기업)에서는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21가구에 대하여 임시보수를 완료하였으며, 주민대책위원회에서 간접적인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가옥을 포함한 전체 96가구에 대하여 보상금 지급 등 피해보상 방법을 협의하고 있고, 9월 말까지 협의를 완료하여 민원을 해결할 계획임.
○ 균열 피해 가옥 대다수는 지은 지 30년에서 60년이 지난 단층 노후 주택으로, 일부 벽체 균열이 대부분이므로 구조적 안전에는 전혀 문제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