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보도] 철도공단, 철도 건물 및 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철도공단, 철도 건물 및 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기여... 창조경제 지원으로 정부3.0 실현! -
□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산업육성’ 정책에 발맞추어 역사?주차장?승강장 등 철도 건물과 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적극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공단은 향후 건설할 철도건물에 태양광 발전시설의 설치가 용이하도록 건물 형태?하중?배치 등과 관련된 설계기준을 새로이 정립함으로써 태양광 발전효율을 크게 개선하고, 초기 투자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 철도시설 태양광 설비에 대한 민간투자를 유도해나갈 계획이다.
○ 또한 기존에 유휴지 등을 활용한 소규모의 태양광 발전 사업을 전국의 철도시설 및 폐선부지를 활용하는 것으로 확대시행하고, 예비조사를 거쳐 선정된 약 620만㎡의 부지와 철도건물들을 단계적으로 민간에 개방키로 했다.
※ 사업방식은 민간공모 또는 공동투자, 2016년 하반기 추진예정
□ 공단은 현재 광주차량기지 등 일부 철도시설을 민간에 사용 허가하여 약 12,900kW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구축, 국유재산 사용수익을 창출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총 145,000kW 규모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 145,000kW는 약 22만명의 전기사용규모와 맞먹는 수준임
□ 강영일 이사장은 “철도시설과 폐선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국내 신재생에너지 산업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며, “교통시설과 에너지 사업의 성공적인 융합모델로 발전시켜 전력공급시설이 부족한 해외철도사업에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