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9일(화) SBS 8시 뉴스 (방송) “비상통로 없는 터널... 불 끄러 가는 데 4시간” 등 관련 보도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알려드립니다. □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수도권고속철도 율현터널 건설 시 화재 등 비상시를 대비하여 전문기관인 터널지하공간학회에서 시행한 정량적위험도평가(QRA: Quantitive Risk Analysis) 결과에 따라 안전방재대책을 마련하여 시공 중이며, 감사원에서 권고한 사항에 대해 추가로 조치할 계획임을 알려드립니다.   ○ 고속열차는 열차 내 화재발생 최소화, 화재전파방지 등을 위하여 모든 자재에 철도차량기술기준의 위험등급에 맞춘 불연재ㆍ난연재를 사용하고 있음. ○ 율현터널에는 화재나 열차사고에 대비하여 정량적위험도평가 시 가상 시뮬레이션을 통해 대피시설을 계획하고, <철도시설의 기술기준(국토교통부)>에 따라 각종 방재설비를 설치하였음. (상세 붙임 참조)  - [참고] 환기설비 및 대피통로 16개소를 설치하여 발생되는 연기가 최대한 신속히 배출되도록 하고, 승객들은 도보로 3분～20분 내 대피가 가능토록 하였음. ○ 대피통로 지상부에는 긴급구난을 위한 진입도로와 대기공간을 설치하였으나, 감사원에서 차량이 직접 터널 내부로 진입할 수 있는 시설의 설치를 권고함에 따라 현재 작업구로 사용하고 있는 수직갱 시설을 활용하여 긴급차량이 신속히 터널 내부로 진입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할 계획임.   ○ 대피유도등을 환기설비와 연동하여 승객을 대피시킬 수 있도록 구축하라는 감사원의 권고와 관련해서는 국내 운영사례가 없어 연구？개발을 통해 연동이 가능한 대피유도등 설치방법을 강구할 계획임. □ 공단은 국민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고속철도가 될 수 있도록 감사원 감사 지적사항에 대해 완벽하게 보완한 후 개통할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