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보도참고] "긴급차량 진출입로 없는 국내 최장 율현터널... 대책 마련해야" (7.19 KBS 등)
수도권고속철도 감사원 감사 결과와 관련하여 7월 19일(화) KBS · SBS · 연합뉴스 등에 다수 보도된 <“긴급차량 진출입로 없는 국내 최장 율현터널... 대책 마련해야”> 기사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사실을 밝힙니다.
□ 한국철도시설공단은 화재 등 비상시를 대비하여 수도권고속철도 율현터널 건설 시 정량적위험도평가(QRA: Quantitive Risk Analysis) 결과에 따른 안전방재대책을 마련하여 시공하였으나, 감사원에서 추가로 권고한 사항에 대해 다음과 같이 조치 중에 있거나 이미 조치를 완료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 긴급차량 진ㆍ출입로는 현재 작업구로 활용 중인 수직갱 시설을 활용하여 비상시 긴급차량이 출입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할 계획임.
○ 감사원 의견에 따라 화재발생 시 활용할 수 있도록 2016년 5월 31일 수직구 15개소에 연결송수관 설치를 완료하였고, 잔여 1개소는 개통 전까지 설치를 모두 완료할 계획임.
○ 용인정거장 균열은 전문기관(터널지하공간학회) 검토결과 신갈단층대 등 3개 단층대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지형에서 지반하중이 증가되어 발생한 것으로, 지난 3월 발견되어 6월 8일까지 구조물 보강작업을 완료하였으며,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6월 10일부터 7월 19일까지 해당 구간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음.
○ 화재발생 시 승객들의 대피를 위한 대피로와 연기의 신속배출 및 신선한 공기 공급을 위한 송풍시설은 현재 설치 중에 있고, 송풍시설은 적정성 용역을 진행하여 안전성을 재차 확인하고 있으며, 1차 자체시험 결과 성능을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음.
○ 수도권고속철도와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공용화에 따른 터널 공기압 안전성 검증을 위해 ‘율현터널 공기역학 검증용역’에 2015년 9월 11일 착수하여 최악조건의 시나리오를 가정하여 검토를 진행하고 있으며, 용역결과에 따라 필요 시 추가대책방안을 마련할 계획임.
□ 공단은 오는 8월 초부터 시설물 검증을 진행할 계획이며, 국민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고속철도를 건설할 수 있도록 감사원 감사 지적사항에 대해 완벽하게 보완한 후 개통할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