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보도] 철도공단, 대한민국 선진철도기술 방글라데시에 전파
철도공단, 대한민국 선진철도기술 방글라데시에 전파
- 방글라데시 국회 철도상임위원장 · 철도청장 등 7월 14일(목) 공단 방문 -
□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방글라데시 국회 철도상임위원장?철도청장 등 10명의 방한단이 7월 14일(목) 공단을 방문하여 강영일 이사장과 면담의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 방글라데시 정부는 제7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으로 철도신설(856km), 복선화(1,110km), 보수?개량(725km) 등 300억 달러(약 34조원) 규모의 철도사업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방한단은 자국 철도사업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대한민국 선진철도에서 모색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였다.
○ 강영일 이사장은 KTX를 이용하여 대전 사옥을 방문한 방한단을 반갑게 맞이하며, 한국철도의 현황 및 철도 전문 공기업으로서의 공단 성과와 역량에 대해 설명하였다.
○ 특히 철도건설사업 특성상 다양한 복합공정에 대한 조정자로서 공단의 전문역량, 국내 고속철도 건설 및 해외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한 품질 제고?사업비 절감?공기 준수 등 뛰어난 사업관리능력을 크게 강조하였다.
□ 공단은 방글라데시에서 국내 민간기업과 함께 2개의 철도 현대화 사업을 원활히 수행해왔으며, 연이어 발주될 도하자리?콕스바자르 감리사업에도 참여할 계획임을 방한단에 알리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였다.
※ 도하자리∼콕스바자르 감리사업 2016. 6. EOI 제출, 2016. 8. Shot list 발표예정
□ 초으드리 방글라데시 철도상임위원장은 방글라데시의 경제부흥을 견인하기 위한 철도시스템 현대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한국 선진철도에서 노하우를 얻고 싶다는 뜻을 밝혔으며,
○ 암짜드 호싸인 방글라데시 철도청장 또한 공단의 철도사업 경험과 그 전문성을 자국 철도사업에 접목시키고자 하였다.
□ 강영일 이사장은 “이번 면담을 통해 한국철도의 뛰어난 기술력과 더 높아진 한국의 위상을 방글라데시에 알릴 수 있게 되었다”며, “그간 해외에서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후속사업에도 적극 진출하여 고용창출 등 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