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보도] 철도공단, 도담~영천 복선전철 남한강교 설치완료
철도공단, 도담~영천 복선전철 남한강교 설치완료
- 도담삼봉 형상화한 트러스아치형 교량... 지역상징물 역할 기대 -
□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본부장 노병국)는 현재 건설 중인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 구간에 도담삼봉(嶋潭三峰)을 형상화한 480m 길이의 남한강교(충북 단양)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 공단은 남한강교를 단양8경에 이은 새로운 지역상징물로 만들기 위해 트러스아치형으로 교량을 건설했으며, 수상레저 등 남한강 관광개발계획에 따른 최적의 조망권을 고려하여 단양정거장 인근 수변지역과 함께 개방적인 경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 트러스아치교(Truss-Arch Composite) : 교량의 구조를 트러스와 아치로 구성하여 만든 교량.
○ 2014년 9월 시작된 남한강교 공사에는 연인원 15,000명?건설장비 500대?488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되어 673명의 고용과 1,095억원의 생산을 유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 노병국 본부장은 “남한강교 공사에 이어 공기가 많이 소요되는 장대교량과 터널에 대한 공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2020년 개통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