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해명] "석수동천교 개량공사 결국 부실, 주민들 소음피해 호소" (6.29 국토매일)
6월 29일(수) 국토매일에서 보도한 “석수동천교 개량공사 결국 부실, 주민들 소음피해 호소” 기사는 사실과 다름을 알려드립니다.
□ 경기도 안양시 관내의 노후철도교량인 석수동천교와 안양천교는 현재 철판교량을 콘크리트교량으로 교체하는 주공정을 완료한 상태이며, 이음매판으로 연결된 레일을 장대레일로 교체하고 측면에 방음벽을 설치하는 등 마무리 작업을 시행하고 있음.
○ 본 개량공사는 열차가 운행하지 않는 야간에 이루어져야 하는 난공사로, 지난 1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우기(6월∼9월)가 겹쳐 작업이 일부 지연된 관계로 11월까지 공사기간을 연장한 바 있으며, 석수동천교 개량공사는 금년 8월 말까지 모든 공정을 완료할 계획임.
□ 지난 6월 16일(목) 안양천교 교체작업 완료 후 소음을 측정한 결과, 개량 전 74.4dB(A)이었던 소음이 개량 후 63.1dB(A)로 11.3dB(A) 감소하였음.
○ 석수동천교는 개량 전 62.4dB(A)이었던 소음이 개량 후 60.4dB(A)로 2dB(A) 감소하였으며, 장대레일로 교체하면 현 수준보다 소음이 더 감소할 것으로 기대됨.
□ 취재 당일 추락방지 안전난간을 설치하는 작업은 <열차운행선로 지장작업 업무세칙> 제11조 “상례작업”에 해당하는 사항으로, 관련규정에 따라 인접역과 작업 전 협의를 시행한 후 열차감시원 등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작업자는 추락방지시설 등 안전장구를 갖춘 후 정당한 작업절차에 따라 안전하게 시행한 것임.
□ 따라서 국토매일 보도기사 내 ‘땜질식 처방’, ‘오히려 소음이 증가했다’ 등의 표현은 사실과 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