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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해명] "천공기 국도 덮쳐도 대책 없이 공사만..." (6.2 영남일보)

6월 2일(목) 영남일보에서 보도한 “천공기 국도 덮쳐도 대책 없이 공사만...” 기사는 사실과 다름을 알려드립니다. □ 동해선 포항?삼척 철도건설사업 제7공구 천공기 사고에 대하여, ○ 2016년 4월 순간풍속 30m/s의 강풍에 의한 천공기 전도사고 발생 이후 현재까지 천공기 공사는 일체 중단된 상태이며, ○ 해당교량에 대한 안전진단용역을 시행한 후 안전조치 및 보수 계획을 수립하여 포항국토관리사무소와 협의(5.31)하였고, 6월 중 보수 계획에 따라 보수할 예정임. ○ 작업재개를 위해 천공기 조립, 방호시설 설치 등 재발방지대책을 수립하여 포항국토관리사무소와 합동점검을 시행한 후 공사를 재개할 예정임. □ 천공기로 뚫은 파일구멍에 주입하는 시멘트 밀크를 원래 사용량의 30%?40% 수준으로 주입하고 있어 부실공사가 우려된다는 보도에 대하여, ○ 당 현장의 PHC 말뚝 하부에는 피압대수층이 존재하여 지하수 용수?용출로 인해 설계 시 계산된 양보다 적은 양이 주입되었으나, ○ 시멘트 주입량에 대한 외부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지지력 확보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하였고, ○ 시공 후 동재하 및 정재하 시험을 시행하여 설계에서 요구하는 지지력 검증을 통해 교량 안정성을 확보하였음. ○ 설계보다 적게 주입된 시멘트 밀크에 대하여는 말뚝시공 완료 후 정산할 예정임. □ 터널보강재로 사용한 강섬유 콘크리트를 폐기처리하지 않고 일반토사에 섞어 성토용으로 재사용했다는 의혹에 대하여, ○ 인접공구 터널현장 유용토 처리과정에서 터널 암버력에 강섬유 콘크리트 일부가 포함된 상태로 7공구 길내기 구간에 한차례 반입된 적이 있었으나, ○ 사전에 이를 발견하고 성토재료에 혼입된 강섬유 콘크리트를 2일(4.23?4.24)에 걸쳐 제거 완료하였음. ○ 재발방지를 위해 현재 터널 숏크리트 작업 시 반발재 회수를 위해 설치하는 천막을 기존보다 크게 설치하여 반발재를 회수하고 있으며, ○ 버력처리 야적 및 성토재료 운반 시에도 혼입여부를 재차 확인하여 동일사례가 발생치 않도록 관리하고 있음. □ 인근 6공구 현장에서 터널공사 발파로 인한 소음?진동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사실, 지난 4월 발파작업 중 낙반사고로 근로자가 사망한 사고에 대하여, ○ 6공구 영덕터널 종점부 발파작업으로 인하여 인근 화수리 마을에서 소음?진동에 따른 가옥피해(균열) 민원이 발생하였으나, 발파 시 소음?진동 관리기준 이내로 관리하고 있으며, ○ 균열원인이 발파공사 때문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려우나 가옥피해와 관련하여 민원인과 원만히 협의하여 해결할 예정임. ○ 지난 4월 발생한 낙반사고는 막장면의 부석을 완전히 제거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막장면 배면의 절리 등 불규칙한 지질로 인해 발생한 사고였으며, ○ 현재 동일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방지대책을 수립하는 등 시공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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