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보도] 철도공단, 울주군 온양읍 대안리 철도하부에 통로박스 설치추진
철도공단, 울주군 온양읍 대안리 철도하부에 통로박스 설치추진
- 실시설계 완료하여 오는 6월 공사 본격 착수, 2017년 11월 완료 예정 -
□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본부장 이종도)는 동해남부선(부산~울산) 복선전철이 통과하는 울주군 온양읍 대안리에 철도를 횡단할 수 있는 통로박스를 건설하기 위한 실시설계를 모두 완료하고, 오는 6월 공사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 해당 지역은 1935년 개통된 동해남부선 철도로 인해 동서가 서로 단절되어 있었고, 이를 연결하는 유일한 통로인 대안지하차도는 왕복 2차로로 다소 협소하여 일대 교통난의 한 원인이 되고 있었다.
○ 이에 공단과 울주군은 지역 주민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하여 폭 4.0m, 높이 3.0m, 연장 13.6m 크기의 통로박스와 연결도로를 추가설치하기로 하고, 현재 실시설계를 모두 마친 상태다.
□ 이종도 본부장은 “오는 6월 착수하게 될 대안리 통로박스 설치공사가 2017년 11월 모두 마무리되면 인근 지역 교통난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며 “주민불편을 유발하는 철도시설에 대한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