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철도공단, 경부선 구포역사 이용자 중심으로 탈바꿈
철도공단, 경부선 구포역사 이용자 중심으로 탈바꿈
- 승강기, 승강장대합실 등 신규 시설물 4월 18일 사용개시 -
□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본부장 이종도)는 경부선 구포역사를 이용자 중심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주변 정비 공사를 모두 마치고, 4월 18일 신규 시설물에 대한 사용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 구포역 광장에서 가람중학교 방향으로 철도를 횡단하는 육교에는 그동안 승강기가 없어 노약자와 장애인의 이동에 불편을 주고 있었으나, 이번 정비 공사로 승강기가 설치되어 교통약자의 이동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 또한, 구포역 승강장에 대합실 2동을 설치하여 철도여행객들이 쾌적한 실내에서 열차를 기다릴 수 있게 되었으며, 주차장 진입도로를 확장하고 장애인이 역사 내?외부를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경사로를 설치하였다.
□ 이종도 본부장은 “구포역 정비 사업으로 구포역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의 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불편을 느낄 것으로 예상되는 철도시설물을 사전에 점검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