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원주~강릉 철도건설사업 공정률 58.1%, 궤도공사 본격착공
원주~강릉 철도건설사업 공정률 58.1%, 궤도공사 본격착공
- 2017년 상반기 공사완료 예정,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지원 -
□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본부장 노병국)는 3월 25일 평창군 진부면에 위치한 매산터널(연장 610m)에 콘크리트 도상 타설을 시작함으로써 원주~강릉 철도건설사업 121㎞ 구간에 대한 궤도*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 궤도 : 열차가 일정한 주행로를 따라 안전한 운행을 할 수 있게 하는 철도의 핵심시설로서 레일, 도상, 침목과 그 부속품을 말함.
○정거장 구간(19km)에는 향후 승객 수요 증가를 대비하여 확장공사가 용이한 자갈을, 본선 구간(102km)에는 유지보수비가 저렴하고 승차감과 내구성이 뛰어난 콘크리트를 활용하여 궤도를 시공할 계획이다.
□ 노병국 본부장은 “원주~강릉 철도건설사업이 2016년 3월 현재 58.1%의 공정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듬해 6월까지 노반·궤도·시스템 공사를 모두 완료하고 연말 개통하여 2018년 2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적극 지원토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