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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해명]1.28. 전자신문 "철도통합망 놓고 철도기술연구원, 철도시설공단 ‘힘겨루기’" 관련

1월28일(목) 전자신문에서 보도한 “철도통합망 놓고 철도기술연구원, 철도시설공단 ‘힘겨루기’” 중 한국철도시설공단과 관련된 내용이 사실과 다름을 알려드립니다. □ “철도기술연구원이 도시철도(지하철)용으로 개발한 1단계 LTE-R을 철도시설공단이 일반·고속철도용으로 다시 개발하면서 비용과 예산낭비 논란이 불거졌다”라는 보도에 대하여, ○ 철도기술연구원이 개발한 1단계 LTE-R은 실험용 임시 주파수 대역을 이용하여 150km/h까지 적용 가능하나 재난안전망과 연계가 안되는 시스템이며, ○ 철도시설공단이 개발하는 2단계 LTE-R은 정부에서 확정 고시한 통합공공망 주파수 대역을 이용하여 최고속도 350km/h까지 적용 가능하고, 재난안전망과 연계되는 시스템으로 중복 개발은 사실이 아닙니다.   □ “1단계 LTE-R을 모듈만 바꿔주면 2단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데 철도시설공단은 비용을 들여 기술을 다시 개발하고 있다”라는 보도에 대하여 ○ 철도기술연구원에서 1단계에 사용한 실험용주파수와 통합공공망의 확정주파수가 다르고 재난안전통신망과 연동이 되지 않아 1단계에서 사용한 연구개발 장비를 모듈만 바꿔 사용할 수 없고, 350km/h급 철도전용무선통신망의 정확한 검증을 위하여 신규 시스템 개발이 필요합니다. □ “지난해 12월 2단계 LTE-R이 TTA정식표준이 아닌 잠정표준으로 정해진 것은 이 기술에 문제가 있다는 증거”라는 보도에 대하여 ○ 지난해 12월 정보통신기술협회(TTA) 정기총회 시 제정한 ‘LTE-R 기반 철도통신 시스템 요구사항’은 공단에서 개발 중인 LTE-R 2단계 개발이 검증시험 등을 거쳐야 하므로 잠정표준으로 가결한 사항이며, 이는 ‘정보통신 표준화 운영규정’에 따라 단계별 절차를 이행하는 것으로 기술에 문제가 있다는 내용은 사실과 전혀 다릅니다. □ 철도시설공단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에서 공고한 LTE-R 2단계 실용화 과제에 참여를 제안하여 연구단으로 선정되었으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15개 기관과 공동으로 철도통합무선망(LTE-R)을 개발 중에 있습니다.   ○ 350km/h급 LTE-R의 검증시험을 호남고속철도  400km/h급 테스트베드(34.3km, 익산~정읍 및 노령터널)구간에서 시행 예정이며, ○ LTE-R을 기반으로 하는 철도통합무선망 기술을 ‘17년말 개통하는 원주∼강릉사업에 적용하여 실용화함으로써 해외기술에 의존했던 고속철도 무선통신시스템의 기술 독립을 통해 국제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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