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철도공단, 9개국 해외공무원 국제인턴십 운영
철도공단, 9개국 해외공무원 국제인턴십 운영
- 한국 문화·철도기술 전수 및 해외 진출 위한 국제네트워크 형성 -
□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국내에서 연수중인 해외 공무원 9개국 10명을 대상으로 2015년 12월 14일부터 2016년 1월 8일까지(4주간) 국제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 국제인턴십 대상자들은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에서 국토·도시개발 및 개발정책 분야 석사과정을 이수중인 9개국(카메룬, 이집트, 미얀마, 가나, 파라과이, 인도네시아, 자메이카,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의 공무원들로, 겨울방학을 활용하여 공단의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 공단은 지난 1∼2월에 이어 이번에 2번째로 국제인턴십을 진행하는 것으로, 인턴 개인의 전공을 고려하여 부서에 배치하고 의사소통이 가능한 직원을 멘토로 지정하는 등 한국 문화 및 철도기술을 효과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하였다.
□ 최근 공단은 인도 메트로 사업관리 수주(사업비 약 420억원)에 성공하는 등 해외 철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번 국제 인턴십을 통하여 공단의 철도기술을 널리 알려서 해외철도 시장 진출에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강영일 이사장은 “국제 인턴십을 통해 해외 철도사업 진출을 위한 국제협력 네트워크 형성뿐 아니라 직원들에게 국제적인 감각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로 삼을 계획”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