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철도공단, 부산 금정터널 유출지하수 관로공사 완료
철도공단, 부산 금정터널 유출지하수 관로공사 완료
- 초량천 생태하천으로 용수 공급해 복원사업 효과 UP -
□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본부장 권영철)는 경부고속철도 2단계 구간 중 금정터널(부산시 금정구 노포동∼동구 초량동, L=20.3km)에서 발생되는 유출지하수를 초량천 생태하천의 용수로 활용하는 관로공사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 금번에 준공된 연결관로(부산시 범일동∼중앙대로∼초량천, L=3.2㎞)는 ‘17년 말(예정) 부산시에서 초량천 생태하천을 복원하면 중요 수로(水路)의 역할을 하게 된다.
□ 공단은 관로공사 준공으로 유출지하수를 처리?관리하는데 연간 약 6억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되었으며, 깨끗한 지하수를 생태하천에 흘려보냄으로써 초량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 본 생태하천 연결 관로공사는 금년 6월에 체결한 한국철도시설공단과 부산시간 업무협약(MOU)의 결과로 공공기관간 협업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 권영철 본부장은 “이번 관로공사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데 일조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공단은 환경친화적이고 안전한 철도를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