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성남~여주 복선전철, 분당 이매교 우선 개통
성남~여주 복선전철, 분당 이매교 우선 개통
- 신설 이매교 상부 도로교량 우선 개통... 7일부터 차량 통행 -
□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본부장 김영하)는 성남∼여주 복선전철 건설사업과 관련 신설한 이매교(경기도 성남시 분당구)를 12월 7일 우선 개통하고 상부 도로로 차량이 통행할 수 있도록 하였다.
○ 철도공단은 성남~여주 복선전철 본선이 이매교 하부를 통과함에 따라 차량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노후한 기존의 교량을 철거한 후 신설하였으며, 신설 이매교의 하부구조는 철도가 통과하는 본선박스 구조물로 시공하고 상부는 도로교량으로 사용하도록 설계함으로써 사업비도 약 18억원 절감했다.
□ 신설 이매교는 강(탄천) 상부에서 시공함에 따라 우기인 6월부터 10월까지는 집중호우로, 겨울철에는 혹한기 공사 제한 등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안전하게 단계별 공사를 완료하고 상부 도로교량을 우선 개통해 지역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였다.
○ 현재 보행자는 인접 가설교량을 이용하고 있으나, 최대한 공기를 단축하여 2016년 1월 말까지는 보도부를 개통하여 신설 이매교를 완공할 계획이다.
□ 김영하 본부장은 “안전하게 이매교를 개통할 수 있게 협조해주신 성남시와 지역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 2016년 상반기 성남∼여주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수도권 동남부권 성남·광주·이천·여주 지역의 균형발전과 지역민들의 교통편익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적기 개통에 차질 없도록 후속공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