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전국 VE 경진대회’ 5년 연속 수상 - 원주∼강릉 철도 6개 역사 실시설계 VE로 사업비 절감 등 - □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11월 25일 K-water(한국수자원공사) 수도권본부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주최 ‘2015년 전국 VE 경진대회’에서 ‘원주～강릉 철도건설 평창 등 6개 역사 실시설계 VE VE(Value Engineering, 가치혁신 엔지니어링) : 최소의 생애주기비용(Life Cycle Cost)으로 시설물의 필요한 기능을 확보하기 위하여 여러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검토조직이 설계내용에 대한 경제성 및 현장 적용의 타당성 등을 검토하여 대안을 창출하는 기법 ’를 출품하여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함으로써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전국 VE 경진대회’는 VE를 통해 건설공사의 품질향상 및 원가절감한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공유함으로써 사업비 절감과 VE활성화 및 기술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08년도부터 매년 주최해 온 행사로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다. □ 금번 경진대회는 전국 발주청과 민간기업이 출품한 13개의 VE 작품을 대상으로, 10명으로 구성된 관련 전문가 심사위원단에서 엄정한 기준으로 사전 서류심사 및 발표회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하였으며, ○ 철도공단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철도 네트워크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원주～강릉 철도건설 평창 등 6개 역사 실시설계 VE’ 팀이 ▲역사 지원시설 재배치 및 연계교통 최적화, ▲역사 출입구 및 연결통로 위치개선 등으로 약 83억원의 사업비를 절감하고, 성능향상 104%, 가치향상 110%의 효과를 창출하는 등 그동안의 VE 우수성과와 활성화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 철도공단은 2006년 철도건설 사업에 VE를 도입한 이후로 꾸준한 VE활동을 통해 사업비를 절감하여 왔고, 올해에도 약 963억원(11월 현재 기준)을 절감 중에 있다. ○ 또한, 그동안 VE가 사업비 절감에만 초점을 맞추었다면 ‘14년 말 성능 및 가치평가를 반영한 종합평가 방식을 도입하여 성능가치 향상에도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설계단계 VE는 물론 시공단계 VE 활동도 적극 권장？시행하고 있다.     □ 강영일 이사장은 “금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보다 적극적인 VE 활동을 통해 철도건설 원가절감 및 공단의 부채감축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성능가치 향상을 통한 품질안전 확보 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