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대전역 증축공사, 2016년 말 완공 목표로 순항 중
대전역 증축공사, 2016년 말 완공 목표로 순항 중
- 열차 운행선 상부에 3D시뮬레이션 기법 도입해 안전 시공 -
□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본부장 노병국)는 경부고속철도 대전역사 증축공사를 2016년 말까지 안전하게 완공하기 위해 3D시뮬레이션 기법의 하나인 BIM기법 등 첨단 공법을 활용하여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BIM(Building Informatiom Modeling, 가상현실 시뮬레이션 기법) 공법은 실제 공사 전 계획, 설계, 시공, 유지관리까지 전 공정에 걸쳐 사전 시뮬레이션을 실행하여 변수들을 사전예측하고 잠재적 위험요소를 제거하여 작업의 효율성 및 안전성을 향상 시키는 기술이다.
□ 대전역사 증축공사는 1일 250회 이상 열차가 운행하는 선로상부에서 진행하는 고위험 공사이지만 철도공단은 금년 말까지 BIM 구축을 완료해,
○ 2차원의 설계도면이 3차원 입체도면으로 시각화되어 운영자 요구사항을 사전협의에 반영하여 매몰비용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고,
○ 기존역사에 증축역사를 연결하는 복합공정을 3D시뮬레이션으로 구체화하여 안전하고 신속하게 공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 철도공단 관계자는 “이번 BIM구축으로 철저한 안전?품질관리계획 수립이 가능해져 고품질 철도역사를 안전하게 2016년 말까지 완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