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철도공단, 옥천 KTX 폐철길 인근 농촌봉사활동 전개
철도공단, 옥천 KTX 폐철길 인근 농촌봉사활동 전개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본부장 노병국) KR봉사단 20여 명은 11월 03일(화) 수확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옥천KTX 대전남연결선 폐선부지 인근인 충북 옥천군 옥천읍 소정리, 상삼리, 대천리 등 3개 마을을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 이날 KR봉사단은 지난 8월 경부고속철도 대전도심 구간 개통으로 폐선이 확정돼 ‘옥천철도테마공원’(가칭)을 조성 중인 옥천 KTX 남연결선 폐선부지 인근지역을 찾아 포도?아로니아 등 농산물 수확 및 폐비닐 걷기 등의 농촌봉사활동으로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유대관계를 형성했다.
□ 충청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정례화하여 지역주민과의 스킨십을 늘리고, 철도 건설 중 생길 수 있는 인근 지역민과의 갈등을 사전 예방하여 창조경제의 모범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편 ‘옥천철도테마공원’은 당초 철거 예정이었던 대전 남연결선을 관광자원화하기로 결정, 지역주민 찬성동의를 얻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레일바이크, 스카이로드, 와인저장고, 캠핑장 및 체험학습장 등을 순차적으로 조성하여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