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호남선 횡단 `청동지하차도` 10월 30일 전면 개통
호남선 횡단 `청동지하차도` 10월 30일 전면 개통
- 철도공단, 논산시 연산역 주변 지역발전 위한 숙원사업 해소 -
□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본부장 노병국)는 충남 논산시 연산면에 위치한 호남선 철도를 횡단하는 ‘청동지하차도 신설공사’를 마치고 10월 30일 전면 개통했다.
□ 철도공단은 호남선 철도로 인해 연산역 주변마을이 양분되어 지역주민들이 철도선로 하부의 협소한 농수로(폭=2.6m, 높이=1.9m)로 통행하면서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하차도 신설공사를 2013년 12월 착공하였으며,
○ 금번 청동지하차도(폭=15m, 길이=265m) 완공에 따라 차도와 보도가 분리되어 통행안전성 확보와 더불어 그 동안 통행에 불편을 겪었던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였다.
□ 한편, 철도공단은 실시간 자동화계측기로 공사기간 중 철도레일의 처짐 및 변형여부를 모니터링하였으며, 이를 통해 열차안전운행 확보는 물론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공사를 마칠 수 있었다.
□ 노병국 충청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철도개량사업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더 빠르고 더 안전하고 더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