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철도공단, 도담∼영천 복선전철 영주시구간 착공
철도공단, 도담∼영천 복선전철 영주시구간 착공
□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오는 10월 30일(금) 오후 2시 영주역 광장에서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사업의 영주시구간 (2,3,4공구) 착공 및 안전기원제” 행사를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 동 사업은 2018년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3조 7062억원이 투자되며, 중앙선 전철화와 시속 250km/h의 고속화를 통한 간선철도 기능 강화로 경북내륙지역의 철도서비스 및 수송 효율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 청량리∼영주간 운행시간도 현재 2시간 30분에서 1시간 10분대로 절반 이상 단축됨으로써 경북내륙지역의 수도권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지역경제 발전과 관광 활성화를 촉진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철도공단 최정환 강원본부장은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 사업은 이용자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창의적이며 환경친화적인 설계 및 시공을 통하여 고품질의 철도를 적기에 개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