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원주~강릉 철도 강릉터널 도심구간 공사 ‘본격화’
원주~강릉 철도 강릉터널 도심구간 공사 ‘본격화’
- 소음·통행 장애 등 주민 불편 최소화 위해 ‘쉴드-TBM공법’ 도입 -
□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원주∼강릉 철도건설사업 강릉도심 터널 중 1.2km 구간에 대하여 최첨단 기계화 터널공법인 쉴드-TBM공법을 도입하고, 11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 쉴드-TBM(Shield Tunnel Boring Machine)공법은 영불해저터널, 한강하저터널 등 국내·외 터널공사에서 안정성과 시공능력이 검증된 공법으로, 소음·진동 발생이 타 공법에 비해 현저히 낮아 터널주변에 밀집된 빌딩 및 가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도입되는 장비의 굴착크기도 지름 8.4m로 국내 최대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 공단은 대학, 연구원 및 터널전문가 등으로 자문단을 구성하였으며, 터널전문기관인 한국터널학회와 기술용역을 체결(10.1)하는 등 안전과 품질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실시간 삼차원 계측 등 최첨단 계측관리도 함께 시행할 예정이다.
□ 철도공단 관계자는 “최첨단 기계화 터널 공법인 쉴드-TBM으로강릉도심 터널을 안전하게 시공하여 강원도 발전을 견인할 원주∼강릉철도를 2017년 말까지 차질없이 개통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