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철도공단, VE 경진대회로 ‘건설비 낮추고, 안전 올리고’
철도공단, VE 경진대회로 ‘건설비 낮추고, 안전 올리고’
- 철도건설 성능·가치 향상 및 사업비 절감 등 우수사례 공유 -
□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철도건설사업 설계 및 시공분야 가치혁신(이하 VE) 활성화를 위해 10월 21일(수) ‘2015년 KR 사내 VE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철도 노반, 건축 등 4개 분야에서 VE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성과를 공유했다.
○ 금번 경진대회는 철도건설사업의 가치향상 및 사업비 절감 등의 VE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여 성과 지속 기반을 마련하고, VE 역량강화와 활성화를 위해 ’14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되는 대회로써,
○ 사내 7개 본부 10개 팀이 출품한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공정한 평가를 통해 최우수작 1팀, 설계 및 시공 우수 각 2팀 등 총 5개 팀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 특히,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철도 네트워크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원주~강릉 철도건설 6개 역사 실시설계 VE팀’이 역사 지원시설 배치 및 연계교통 최적화, 출입구 및 연결통로 위치개선 등으로 약 83억원(총사업비 1,149억원의 약 7.2%)의 사업비를 절감하고, 성능향상 104%, 가치향상 110%의 효과를 창출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 철도공단은 2006년 철도건설 사업에 VE를 도입한 이후 꾸준한 활동을 통해 현재까지 약 950억원을 절감했다.
○ 또한, 그동안 VE가 사업비 절감에만 초점이 맞추어져 있던 것에서 ’14년 말 성능 및 가치평가를 반영한 종합평가 방식을 도입하여 사업비 절감뿐만 아니라 성능가치 향상에도 노력을 다하고 있다.
○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공단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전국 VE 경진대회’에서 최근 4년간 최우수 및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금년에도 사내 대회 최우수작 프로젝트를 출품하여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강영일 이사장은 “VE활동을 통하여 철도건설 원가절감 및 공단의 부채감축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발상과 새로운 접근방식 등으로 사업비 절감은 물론 품질안전 확보 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