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경부선 횡단하는 ‘영동지하차도’ 9월 23일 전면 개통
경부선 횡단하는 ‘영동지하차도’ 9월 23일 전면 개통
- 편의시설 확충.방음벽 설치 등 ‘영동역사 대변신 중’ -
□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본부장 노병국)는 영동역사 하부를 횡단하는 ‘영동지하차도’를 9월 23일 전면개통하고 박세복 영동군수, 박덕흠 국회의원 등 내빈 및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가졌다.
□ 공단은 경부선 철도로 인해 영동읍 시가지가 양분되어 지역주민들이 횡단을 위해 약 1km 우회하는 등 통행에 불편을 겪자 2013년 8월부터 지하차도 공사를 시작하였으며, 금번 개통으로 주민통행 불편해소는 물론 영동역사 주변지역 개발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 영동역은 1일 약 3,200여 명이 이용하는 지역 거점역으로 공단은 승객 및 지역민의 편의를 위해,
○ 장애인, 노약자, 어린이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승강설비(E/S) 총4기와 여름철 폭염, 겨울철 혹한에 승객들이 편안히 이용할 수 있도록 홈대합실을 상하행선에 각 2개씩 총 4개를 설치하는 공사도 9월 착공하였으며,
○ 이에 앞서 영동군 관내 철로변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생활환경 개선과 도시 미관을 위해 공사비 2억36백만원을 들여 총 236m 길이의 방음벽을 설치하기도 하였다.
□ 노병국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철로주변 개량사업을 통하여 국민들에게 ‘더 빠르고 더 안전하고 더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