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음벽 설치’로 선로변 인근 주민 생활환경 개선 - 철도공단, 경부선 칠곡군, 영동군 선로변에 방음벽 설치 완료 - □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선로변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2014년 9월 착공한 충북 칠곡군, 영동군 관내의 방음벽공사 설치 및 보완공사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 해당구간은 1일 열차운행횟수 128회나 되는 구간으로, 주민들의 열차운행 소음피해 예방을 위하여, 5개소 1천284m에 방음벽 설치 및 보강작업을 시행했으며, 총 2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다.      ○ 특히, 이번 방음벽 시공과정에서는 주민참여제도(PI : Public Involvement)를 도입하여, 시공 전 주민설명회를 시행한 후 그 결과를 반영하였으며, 한 예로 칠곡군의 왜관수도원 주변은 주민들의 의견에 따라 방음벽높이를 조정해 큰 효과가 있었다. □ 충청본부 노병국 본부장은 “방음벽 공사가 완공됨에 따라 칠곡군, 영동군의 선로변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크게 좋아 질 것으로 기대되고, 도시미관을 고려한 방음벽으로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