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원주~강릉 철도건설구간 남대천철도교량 연내 완공 계획!
원주~강릉 철도건설구간 남대천철도교량 연내 완공 계획!
- 철도공단, 동해 일출 이미지를 상징화 해 강릉시의 랜드마크 역할 기대 -
□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본부장 최정환)는 원주∼강릉 철도건설사업 중 `13년 4월에 착공한 남대천교량(강릉시 남대천 상류에 위치)의 강아치를 8월26일(수)부터 설치를 시작하며, 올해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남대천교량은 2013년 9월 디자인 경관심의를 거쳐 동해 바다에서 바라보는 일출의 모습을 미래 지향적인 아름다운 선으로 형상화하였으며,
○ 국내 최초로 하중저항성능이 뛰어난 분절형 강아치교를 도입하여 시공 중에 있다.
? ?*분절형 강아치교 : 육중한 아치 구조물(704ton)이 한번에 설치되지 않아 4부분으로 분리하여 대형크레인으로 공중에서 접합 설치되는 고난이도 교량 형식.
□ 철도공단은 강릉의 관문인 대관령을 넘어 남대천을 횡단하는 남대천교량에 동해의 상징인 일출 이미지를 담았으며, 주변 경관과 어우러진 수려한 미관으로 강릉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철도공단 관계자는 “원주∼강릉 철도는 험준한 산악지형 통과와 강릉 도심의 연약지반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현재 계획된 공정 이상으로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평창올림픽 지원을 위해 2017년까지 개통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