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경부고속선 및 경부선, 철도운행선 주변 방음벽설치공사 추진
경부고속선 및 경부선, 철도운행선 주변 방음벽설치공사 추진
- 철도공단, `17년 4월까지 11개소 설치 완료 계획 -
□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장(본부장 권영철)은 철도운행선 주변 주민들의 소음해소 및 주변환경 개선을 위해 약 5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경부고속선 및 경부선 철도선로변 11개소에 방음시설 설치 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이번 방음벽설치 공사는 경부고속선 울산광역시(신경주역∼울산역 구간)관내 252m, 경부선 부산광역시(사상역∼부산진역 구간) 관내 1천052m, 경부선 경산시(가천역∼경산역 구간) 관내 780m 등 총 2천84m를 설치하며, 2017년 4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 특히, 경부고속선 울산광역시 구간(울산 울주군 두서면 전읍리, 유촌마을)은 고속철도 건설시 높이 4미터의 방음시설을 설치하였으나, KTX가 주말 운행횟수 증가 등으로 고속철도 소음기준치 63dB를 초과한 것으로 드러나 방음시설을 보완하게 되었다.
□ 철도공단 관계자는 “방음시설 설치가 끝나면 철도소음으로 고통을 겪는 주민들의 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방음시설 설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한편, 철도공단은 철도변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불편해소를 위해 소음진동관리법에 따라 철도소음을 측정하고 소음기준치를 초과하는 곳은 단계적으로 방음시설 설치를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