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철도시설공단, 태풍 등 기상영향 대비 비상근무체제 유지
철도시설공단, 태풍 등 기상영향 대비 비상근무체제 유지
- 태풍, 장마전선 북상에 따라 취약시설 사전점검 및 재난대책상황실 운영 -
□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강풍과 많은 비를 동반한 제9호 태풍 ‘찬홈’과 제11호 태풍 ‘낭카’가 북상하면서 우리나라에도 직간접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재난대책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 철도공단은 7월7일(화)부터 집중호우에 취약한 선로변 절개지와 흙막이, 지하굴착 및 하천제방 공사현장 등 취약시설에 대한 긴급점검활동을 시행하고,
○ 이번 태풍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게 되는 8일부터는 재난상황 대비를 위해 대전 본사에 재난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지역별로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 특히, 철도운행선, 도로 및 산사태·급경사지 위험지역 등과 철도건설현장의 인접지역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순찰활동을 강화하여 위험징후 발견 시 즉각 응급조치하고, 인근 지역주민에게 국민행동요령을 사전 홍보하도록 각 지역 공사현장에 전달했다.
□ 철도공단 관계자는 “최근 전 세계적인 기상이변으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진 만큼, 국민들이 안전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도건설현장 및 선로변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