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철도공단 강원본부, 외국인 근로자 대상 맞춤 안전교육시행
철도공단 강원본부, 외국인 근로자 대상 맞춤 안전교육시행
- 각 나라 언어로된 교육자료와 통역사를 통해 교육효과 높혀 -
□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본부장 최정환)는 7월2일부터 7월6일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미안마 등 6개국 외국인 근로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국적별 근로자 맞춤 특별안전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 공단이 자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공사현장에 근무 중 인 외국인 근로자는 전체 근로자의 4%정도인 반면, 재해자 비율은 7.3%로서 국내 근로자에 비해 2배 이상이고, 재해자 중 사망률은 83%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강원본부는 안전보건공단 및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협조하여 문화와 언어의 차이로 안전사고에 노출되기 쉬운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각 나라별 통역사 및 맞춤형 교육자료를 마련했으며,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 철도공단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안전한 철도건설현장 조성을 위해 외국인 근로자 대상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 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