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철도공단, 공공기관 기능조정에 따른 맞춤형 조직개편!
철도공단, 공공기관 기능조정에 따른 맞춤형 조직개편!
- “철도시설관리자” 역할 강화, 남북철도연결 전담조직 신설 -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지난달 27일 발표된 공공기관 기능조정 방안에 맞춰 철도시설관리자 역할을 강화하고, 남북철도 연결 전담조직 신설 등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을 6월 1일 자로 시행했다.
□정부의 기능조정 방안에 따라 공단이 이처럼 신속한 조직개편을 단행한 것은 앞으로 철도시설관리 등 핵심기능을 차질 없이 수행하기 위한 것이다.
□ 이번 개편의 주요사항은 다음과 같다.
① 공단의 시설관리 역할과 책임이 강화됨에 따라 지역본부에 “시설관리처”를 설치하는 등 현장 시설안전 관리조직 강화
- 철도이용객 안전을 위해 “승강장안전시설TF”를 신설하고,
`17년까지 광역철도 스크린도어 전면설치 추진
* 철도공단의 시설관리권 설정범위를 기존 고속철도에서 일반철도까지 확대
(‘14. 9. 4 철도산업위원회 의결사항)
②한반도 철도망 구축, 유라시아 철도 연결기반 마련을 위해 경원선 등 철도 복원사업을 전담하는 “남북철도사업단” 신설
③호남고속철도 개통에 따라 고속철도PM 조직과 인력을 서해선, 도담영천 등 신규 일반철도 사업으로 재배치
④철도 핵심기술력 강화를 위해 기존 신호통신처를 “신호처”, “전자통신처” 등 기술분야별 전문조직으로 개편
⑤ 유사성격의 지원조직을 통합하여 경영효율성 제고
* 교육기획부 + 교육운영부 ⇒ 교육부, 재무전략부 + 재무관리부 ⇒ 재무부
□ 공단 강영일 이사장은 “앞으로 철도시설물에 대한 통합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체계적인 유지보수를 시행하고, 유지보수 비용에 대한 관리도 강화하여 불필요한 비용을 절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편, 지난 5월 27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공공기관 기능조정 방안에 따르면 공단은 철도건설·투자 중심에서 노후시설 개량, 유지보수 감독 강화 등 철도시설관리자의 역할을 강화하는 방안으로 기능이 조정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