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한국철도시설공단, ‘인천공항철도 마곡역’ 설계 착수
한국철도시설공단, ‘인천공항철도 마곡역’ 설계 착수
- 서울시 마곡지구 개발에 맞춰 2017년 완공목표 -
□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서울시 마곡지구 개발에 따른 입주민과 인근 주민들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마곡역 설계를 본격적으로 착수해, 2017년 말까지 역사 건설을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철도공단은 지난해 12월11일 서울시·공항철도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마곡역 철도역사 신설을 추진해 왔다.
□ 마곡역사는 공항철도 김포공항역과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사이 마곡지구일대에 위치하며, 현재 운행 중인 9호선 마곡나루역과 지하연결통로를 설치하여 환승역사로 건설될 계획이다.
○ 특히, 마곡역은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마곡 중앙광장(썬큰:Sunken), 중앙공원과 연계하여 대합실과 직접 연결할 수 있도록 동선 및 공간계획을 구축할 예정이며,
○ 역사설계 시 장애인·노인·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고려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과 태양광·지열에너지를 반영해 친환경 인증을 받아 설계할 계획이다.
○ 또한, 철도공단은 안전한 승강장 구현을 위해 스크린도어를 설치하고, 화재와 범죄예방을 위한 피난안전구역, 안심대기구역 등을 반영함으로써 이용객의 안전을 고려한 설계를 추진할 예정이다.
□ 철도공단 관계자는 “관계기관(서울시, 공항철도)과 긴밀한 협의 및 철저한 사업관리를 통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록 2017년말까지 공사를 완료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