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철도시설공단, ‘동해남부선 교대역’ 신설공사 본격 추진
철도시설공단, ‘동해남부선 교대역’ 신설공사 본격 추진
- 부산지하철 1호선과 환승체계 구축, 교통체증 방지를 위해 접근도로 정비 -
□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본부장 권영철)는 동해남부선 부산~울산 복선전철사업 구간 중 부산시 거제동 교대삼거리 인근에 위치할 ‘교대역’ 신설공사를 2016년 4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철도공단 영남본부는 지난 2014년 11월 새로운 동해남부선 개통으로 사용되지 않는 교대삼거리 인근의 기존 철도를 철거하고, 역사건물 신축 공사를 진행 중이며,
○ 신설되는 ‘동해남부선 교대역’은 ‘부산도시철도 1호선 교대역’과 환승이 가능할 뿐 아니라, 역사 내에는 노약자를 비롯한 철도이용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에스컬레이터, 엘리베이터, 무빙워커 등 편의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 또한, 철도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교대역 접근도로를 직선화하고, 차로를 증설하는 등 정비하면서, 176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마련해 교통체증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 철도공단 관계자는 “동해남부선 복선전철사업 구간 중 부전~일광간 39km구간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2016년 하반기 우선 개통 예정으로 이로 인해 많은 고객이 교대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 한편, 동해남부선 2단계인 일광~울산(태화강) 26.7km구간은 철저한 공정관리를 통하여 건설하고 있으며, 2018년 개통계획이다